한국 지상파 방송, 미국에서도 넷플릭스처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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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상파 방송, 미국에서도 넷플릭스처럼 본다.
  • by 김정철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쿨리'라는 회사가 미국에서 한국 지상파 방송의 VOD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우리쿨리(WooriKooki)'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KBS, MBC, SBS, JTBC의 지상파와 종편 채널을 VOD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지상파 위주의 방송이지만 3월 이후에는 타 케이블 채널 및 영화 콘텐츠로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처럼 사용자 개인의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을 자동 설정해서 제공하며 광고도 없습니다. 또, 서비스 가입 기간에는 무제한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지상파 방송을 무제한 볼 수 있는 프라임 서비스(월 19.99달러)와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TV 서비스(월 4.99달러)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쿨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트리밍 스틱인 '우리쿨리 W'를 구입해야 합니다. 가격은 49.99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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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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