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세대 공기청정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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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세대 공기청정기 출시
  • by 이주형


샤오미가 24일(현지시각) 베이징 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이벤트에서 2세대 공기청정기(Mi AirPurifier 2)를 출시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발뮤다 공기청정기와 여전히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크기가 작아지면서 카피캣 논란에서는 살짝 벗어날 것 같습니다. 



왼쪽이 2세대, 오른쪽이 1세대.

높이가 735mm에서 520mm로 줄었고, 정사각형 베이스의 너비도 260mm에서 240mm로 줄어들었습니다.
베이스의 넓이는 A4 용지 한 장보다 작다고 샤오미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나 작은 크기 때문에 최대 CADR(Clean Air Delivery Rate, 공기정화율)이 시간당 388 세제곱미터로 1세대의 시간당 406 세제곱미터에서 감소했습니다. 전세난으로 집이 좁아지고 있으니 나쁠 건 없어 보입니다. 



왼쪽이 1세대 팬 구조, 오른쪽이 2세대 팬 구조.

샤오미에 따르면 2세대 공기 청정기는 최저 소음이 30 데시벨로 11% 더 조용하고, 전력효율도 58% 향상됐습니다. 모터를 두 개에서 하나로 줄이고, 여기에 팬 두 개를 붙이는 방식으로 내부 구조를 축소해 전력효율을 높인 것입니다. 세 가지 종류의 필터를 사용해 실내에 있는 초미세먼지의 99.7%를 1시간 이내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놀랍게도 더 저렴해 졌습니다. 기존 가격은 899위안이었는데, 2세대 공기청정기의 가격은 699위안(약 13만원)입니다. 필터도 149위안(약 27,000원)에 추가 구매할 수 있습니다. 11월 27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 참고 링크
- 샤오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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