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데이에서 파이썬 기반 앱 개발 최적화 지원
상태바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데이에서 파이썬 기반 앱 개발 최적화 지원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 ML 모델 등 구축 지원
  • by 박영수 기자
스노우플레이크가 ‘스노우데이’에서 파이썬 기반 앱 개발 단계를 최적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가 ‘스노우데이’에서 파이썬 기반 앱 개발 단계를 최적화했다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18일 개최한 ‘스노우데이’에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앱 개발의 지형을 바꿀 이번 발표는 더 많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단일 플랫폼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 머신러닝(ML)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 스트림릿 인수로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파이썬 기반 앱 개발 지원

2022년 3월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앱 개발 플랫폼 스트림릿(Streamlit)을 인수하면서 수많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파이썬 앱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스노우플레이크는 개발자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및 ML 모델을 안전한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스트림릿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트림릿의 편의성, 유연성과 스노우플레이크의 통제 데이터 접근, 확장성, 보안성을 모두 제공해 개발자들은 간편하게 웹앱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는 안전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자사 데이터를 사용해 파이썬 앱을 구축하고, 배포·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현업 팀과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하며 ML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스트림릿을 적용한 제트블루 항공(JetBlue Airways) 사이 라부루(Sai Ravuru) 데이터 사이언스 및 애널리틱스 부문 총괄은 “스트림릿은 제트블루 항공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ML에 양방향 엔진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영역별 담당자와 함께 앱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스트림릿 인수로 제트블루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데이터와 ML에서 얻은 인사이트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 결항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강력한 앱을 통해 운항계획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OUT AUTHOR
박영수 기자
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COMMENT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