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세계경제포럼 2023에서 글로벌 제조 리더십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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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세계경제포럼 2023에서 글로벌 제조 리더십 인정
  • by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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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Lenovo의 허페이 공장인 LCFC가 132개 선도적 제조업체로 구성된 포럼의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에 4차 산업혁명(4IR) 기술의 리더십 및 통합을 기반으로 추가 포함된 18개 사이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는 첨단 4IR 기술의 채택 및 통합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생산 사이트 및 가치 사슬로 구성된 커뮤니티이다. 라이트하우스는 인공지능, 3D 인쇄,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4IR 기술을 적용해 규모에 따른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동시에, 인력의 생산성을 보조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지역과 업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를 위한 학습 여정에 이바지한다.

2011년에 설립된 LCFC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스마트 제조 공장 중 하나이며 가장 큰 지능형 컴퓨팅 장치 제조 공장이다. 이 공장은 9개 시장, 35개 이상의 제조 사이트로 구성된 Lenovo 네트워크 중 가장 대표적인 공장이며 전 세계 126개 시장으로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이는 매일 30만 개의 개별 재료 및 부품, 매년 300가지의 신제품, 20만가지 이상의 제품 구성을 관리하면서 이뤄진다.

LCFC는 4IR 기술의 통합과 몇 년 동안의 광범위한 산업 변화, 경쟁 심화 및 글로벌 팬데믹 과정의 상당한 수요 변동을 극복하고 증가하는 제품 맞춤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공장이 수행해 온 변화에 대해 인정받았다. 이 변화에는 하루 8000건의 주문(이 중 80%는 5개 단위 미만의 소규모 주문)을 관리하면서 첨단 분석 사용, 노동 생산성 45% 향상, 잠재적 공급업체 품질 문제 감소를 실현한 것이 포함된다.

공장이 가동하는 36개 지능형 생산 라인의 생산 일정/계획 작성 및 동적 운영에 중점을 둔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술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일정 및 재고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돼 생산 라인에서 0.5초마다 PC 완성품이 나오게 됐다.

LCFC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특히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고급 제조 기술의 중심이자 상징으로 떠올라 지능형 제조 분야에서 121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LCFC의 다른 주목할 만한 혁신 중 하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뢰성을 높여 PC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저온 기술이다. Lenovo는 LCFC의 모범 사례를 전 세계 제조 공간에 사용하고 더 넓은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Lenovo는 제조 및 공급망에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Gartner는 Lenovo를 세계 최고 공급망 25개 중 9위, 아시아 태평양 공급망 중 1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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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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