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보콤, 애티나와 손잡고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NX 기반 에지 AI 컴퓨터에 5G R16 기능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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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보콤, 애티나와 손잡고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NX 기반 에지 AI 컴퓨터에 5G R16 기능 접목
3GPP R16 기능이 특징인 파이보콤의 FM160-EAU 모듈과 애티나의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플랫폼 기반 에지 AI 컴퓨터 AN810-XNX를 통합
  • by 강민호 기자
출처: Fibocom Wireless Inc.
출처: Fibocom Wireless Inc.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 및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파이보콤(Fibocom)이 ‘임베디드 월드 2022(Embedded World 2022)’에서 고성능 GPGPU 및 에지 인공지능(AI) 컴퓨팅 솔루션 공급업체 애티나 코퍼레이션(Aetina Corporation, 이하 ‘애티나’)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파이보콤의 5G R16 표준 준수 모듈인 FM160-EAU를 바탕으로 높은 속도와 신뢰성, 낮은 지연성으로 무장한 5G 역량을 로봇, UAV, 산업용 IoT, 헬스케어 등을 뒷받침하는 애티나의 에지 AI 컴퓨팅 플랫폼 AN810-XNX에 접목할 계획이다.

AI와 IoT를 결합한 AIoT는 더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었다. AIoT의 빠른 반응 시간은 연산력이 에지로 전환한 결과다. 엔비디아(NVIDIA)의 ‘젯슨 자비에 NX (Jetson Xavier NX)’를 기반으로 한 AN810-XNX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세계 최고의 고성능 AI 컴퓨팅 플랫폼이다. AN810-XNX는 개발자들이 시스템 통신 기능과 I/O 커넥티비티를 유연하고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확장 슬롯으로 M.2 기기를 전면 지원한다.

5G에 힘입어 AIoT가 데이터 전송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학습할 수 있게 됐다. 3GPP Release16(R16) 표준을 준수하는 파이보콤의 FM160-EAU는 NR CA(Carrier Aggregation)를 지원하는 고성능 5G M.2 모듈로서 5G 이용자 경험을 빛과 같은 속도로 최적화하고 커버리지를 늘리는 한편 처리량과 용량을 높인다. 애티나의 에지 AI 컴퓨팅 플랫폼 AN810-XNX에 통합되는 FM160-EAU는 한층 강화된 5G R16 역량을 에지에 제공해 기업과 산업계가 지능형 자율 의사 결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파이보콤과 애티나는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최신 3GPP 표준이 특징인 고성능 5G 모듈을 탑재한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 플랫폼 기반의 에지 AI 컴퓨팅 솔루션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파이보콤과 애티나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5G IoT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애티나의 젯슨 시리즈 제품부 총괄인 오스틴 린(Austin Lin)은 “애티나는 전 세계 에지 AI 산업에서 폭넓고 강력한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고객들은 파이보콤과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에 힘입어 에지에서 실시간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안정적인 AI 플랫폼에 대한 높은 수요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 타오(Simon Tao) 파이보콤 MBB 제품 관리부 총괄은 “파이보콤과 애티나의 협력에는 AIoT 세계를 구축하려는 파이보콤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AIoT를 통해 5G 기능을 에지에 접목하면 우리가 살고 일하며 즐기는 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대규모 커넥티비티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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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기자 kmh@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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