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브 메일(이하 The Globe and Mail)의 AI 기반 자동화, 최적화 플랫폼인 Sophi.io가 Thomson Reuters 산하 뉴스 미디어 부문으로 뉴스룸을 위한 첨단 AI 솔루션 투자를 지속 중인 Reuters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ophi는 2021년 4월 재론칭 된 Reuters 홈페이지의 특정 섹션에 대한 콘텐츠 큐레이션 자동화를 지원한다. Sophi Site Automation은 기업들이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찾아내 홍보하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자동으로 큐레이션 하는 AI 시스템이다. Sophi는 퍼블리싱되는 모든 콘텐츠와 트래픽을 확인해 기업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숨겨진 보석을 찾아낸다.

Sophi의 알고리듬은 콘텐츠 큐레이션 자동화를 위해 그동안 Reuters 편집자들에게 학습 과정을 거쳤다. 뉴스룸에서는 첨단 AI 솔루션이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에디터들은 Reuters의 브랜드 신뢰도 기반인 소재 발굴과 저널리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며 집중할 수 있었다.

Reuters Professional 팀장이자 Reuters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Josh London은 “Sophi의 첨단 AI 플랫폼은 우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다음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라며 “Sophi는 더 많은 직원에게 AI 기반 기술과 툴을 제공하는 한편 독자들이 원하고 알아야 할 이야기를 제공한다는 우리 회사 목표의 가속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uters 최고 기술 책임자인 Michael Young은 “Sophi.io와의 파트너십은 효과적인 콘텐츠 발견을 위해 우리 회사와 같은 언론사 뉴스룸이 최신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사례”라며 “Reuters는 Sophi와 긴밀히 협력해 Sophi Score가 우리의 비즈니스 목표를 반영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로 이어진 사이트 자동화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Sophi.io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Mike O’Neill은 “Reuters를 고객사로 맞아 기쁘다. Reuters는 Sophi를 신뢰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회사의 모든 기사 페이지에 걸쳐 큐레이션을 자동화해 향후 더 많은 솔루션이 도입되도록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 Globe and Mail 편집인 겸 CEO인 Phillip Crawley는 “Reuters와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Reuters는 굳건한 목표를 지니고 있으며, Sophi.io는 이 회사가 AI를 통해 편집 무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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