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Entertainment Leadership Forum 공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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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Entertainment Leadership Forum 공식 개막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성장 지속하는 가운데 업계 리더와 e스포츠 엘리트 Cyberport에 모여
  • by 더기어(TheGEAR)
Digital Entertainment Leadership Forum이 개막됐다.   출처: Hong Kong Cyberport Management Company Limited
Digital Entertainment Leadership Forum이 개막됐다.   
출처: Hong Kong Cyberport Management Company Limited
Cyberport는 연례 행사인 Digital Entertainment Leadership Forum (DELF) 개막식이 Cyberport에서 공식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Zhang Zhihua 중앙인민정부 주홍콩특별행정구(HKSAR) 연락판공실 청년공작부장, Dr. David Chung HKSAR 혁신기술부 차관(치안판사), Dr. George Lam Cyberport 회장, Peter Yan Cyberport CEO가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대면 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포맷으로 3일간 열리며, 70여 명에 달하는 해외 및 현지 연사들이 모여 ‘Infinity Games-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극복하다’를 주제로 논의를 벌인다. 참가자들은 10개의 e스포츠 토너먼트와 쇼매치를 비롯해 40개가 넘는 라이브 및 온디맨드 포럼 토론, 게임 체험과 워크숍 등 ‘바다’, ‘육지’, ‘하늘’이라는 요소가 가미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e스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Dr. George Lam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인기와 수익성이라는 양쪽 측면에서 건실한 한해를 보냈다. 번창하는 기술 주도 산업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끌고 있으며 둔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Cyberport는 업계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e스포츠 분야 발전을 구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Cyberport의 첨단 설비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활용해 앞으로 국내 업계 소속 기업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우리 플랫폼 내에서 독창성을 선보이며,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Dr. Lam은 현재 Cyberport 생태계 내에 약 150곳 기업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e스포츠 클러스터에 속해 있다. 2가지의 e스포츠 관련 지원 제도가 관련 분야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e스포츠 인턴십 제도의 경우 39명의 고용주에게 79개의 인턴십을 제공했으며, 수요가 많은 e스포츠 산업 촉진제로는 COVID-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40건 이상의 보조금을 승인했다.

DELF는 이번에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국 본토 및 홍콩 소속 연사들을 초청했다. 이벤트 첫날에는 UM의 미국 지역 혁신본부장이자 IPG Media Lab 부사장인 Adam Simon이 ‘업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오디언스가 날마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받는 상황에서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Walt Disney, Warner Bros. Feature Animation, Dreamworks에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와 스튜디오 담당 임원으로 활동한 Dr. Max Howard는 전 세계가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 증가가 영화관과 전통적인 배급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Meta의 중화권 지역 담당 글로벌 게이밍 팀장인 Michelle Zhao는 게임 업계가 스트리밍 트렌드에 동참하고, 각종 스트리밍 요소에 창의성을 결합해 더 많은 이용자를 유치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disguise의 APAC 지역 기술부문장인 Cesar Caceres는 가상 세트 기술로 영화 촬영의 미래를 모색했다.

Warner Music Asia 브랜드 파트너십 책임자인 Becky Yeung은 “음악과 게임 산업이 이미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통합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른 연사들은 중국 본토에서 성공을 거두는 디지털 전략, 홍콩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확대와 같은 주제에 대해 논했다.

오후에는 Tech Track 및 Venturer Track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 메타버스, 확장현실, 인공지능, 5G와 6G 기술의 브랜드 마케팅 및 예술창작 등 현안을 주제로 해외 및 국내 전문가들이 강연하고, 기타 기술과 혁신의 성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2일 차에 열리는 ‘Talent Track’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는 게임에서 여성의 역할, STEM 교육의 게임화, 교육용 e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등 인재 양성 관련 주제가 논의된다. 오전에 열리는 스포트라이트 이벤트인 APRU Esports MetaGame Conference 2021에서는 국내외 리더들이 미래 디지털 스킬, 차세대 혁신가 및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 국제적 협업을 통해 e스포츠가 커리어 경로를 제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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