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가 새롭게 선보인 문라이트 화이트 제품 가운데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 있다.
바로 게이밍 이어폰 제품인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는 이전 모델인 ASUS ROG STRIX CETRA CORE만 출시된 상태였고, 이번에 문라이트 화이트 제품인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가 소비자와 만나게 된 것이다.
ASUS ROG의 게이밍 이어폰 제품들은 연결 형태에 따라 3.5mm와 USB-C로 나뉘고, 3.5mm 제품에는 모델명 뒤에 CORE가 붙는다.
이번에 문라이트 화이트 제품으로 선보이는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는 기존 ASUS ROG STRIX CETRA CORE와 비교해 드라이버와 이어 버드가 향상된 제품이다.
그렇다면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의 제품 구성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의 구성품은 제품 보증 카드와 설치 가이드를 비롯해 스피커 마이크 분리 Y자 케이블, 폼 팁, 이어 팁, 이어 핀, 휴대 케이스,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휴대 케이스와 1종의 폼 팁, 3종의 이어 팁과 이어 핀이다.
휴대 케이스에는 이어폰과 함께 수납공간이 있어 폼 팁, 이어 팁, 이어 핀을 모두 넣고 다닐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폼 팁, 이어 팁, 이어 핀을 통해 사용자 귀에 알맞게 변경해 착용할 수 있다.
■ 간단히 살펴보는 디자인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는 커넥터와 케이블이 90°로 꺾인 핸드헬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스마트폰, 닌텐도 스위치 등과 연결해 손에 쥐고 게임을 즐길 때 케이블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정리를 해주는 역할을 해 게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른쪽 이어폰 아래에는 마이크가 내장된 리모컨이 있어서 볼륨을 쉽게 키우거나 줄일 수 있고, 재생과 일시 정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앞서 ASUS ROG STRIX CETRA II CORE가 기존 ASUS ROG STRIX CETRA CORE와 비교해 드라이버가 좀 더 향상되었다고 이야기 한 부분이 있다.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는 ASUS의 Essence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새롭게 액체 실리콘 고무(Liquid silicone rubber)를 사용해 스피커 성능을 좀 더 안정시켰다.
이런 드라이버 설계를 바탕으로 묵직한 베이스를 제공하며, 중저음 사용이 많은 게임을 즐길 때 좀 더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이어 핀과 이어 팁은 말랑하고 부드러운 액체 실리콘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착용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실제 이어 버드를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분리에 대한 불안감이 들지 않았다.
■ 웰메이드 게이밍 이어폰
아직 블루투스나 무선 이어폰은 레이턴시 문제로 게이밍 이어폰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기에 유선 게이밍 이어폰은 아직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만나본 ASUS ROG STRIX CETRA II CORE Moonlight는 게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완성도 있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