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혁신적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
음성인식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해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지고 국내 셋톱박스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스피커 성능을 갖췄으며,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감정표현으로 친근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를 동시에 제거해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알아듣고, 최신 음성 전처리 솔루션을 적용해 음성보다 소음이 더 큰 상황에서도 호출어를 훨씬 잘 인식한다.
특히,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서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했고, 딥러닝 기반 TTS 기술로 목소리도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다.
‘하만카돈 스피커’를 적용하면서도 출력은 이전 단말보다 50% 높인 최대 15W로 더욱 깊고 웅장한 저음을 즐길 수 있으며, ‘돌비 비전’을 탑재해 글로벌 OTT에서 제공하는 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추가되어 휴대전화와 기기지니3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가 왔을 때 음성호출로 전화를 받으면 된다.
또한, 기가지니를 처음 작동하거나 TV를 켰을 때 기가지니3가 먼저 이용자에게 말을 걸며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며, 점으로 된 LED가 평시에는 디지털시계로 사용하고, 일정한 감성대화를 할 때는 웃는 표정 등을 표현한다.
아울러, 향상된 적외선 제어 기능을 적용해, 별도 제품 사용 없이 쉽게 말로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기기 전체는 어반 그레이 색상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면서 상단과 뒷면에 알루미늄 메탈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스피커망은 탈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조명으로 목소리 인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