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도입 모듈형 디자인,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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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입 모듈형 디자인,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강력한 정수 성능에 안전성까지 확보
  • by 이영창 기자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와 소비자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비스포크 정수기’를 출시한다.

정수기 모듈을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빌트인 타입의 직수형 정수기로, 뛰어난 정수 성능과 맞춤형 디자인, 간편한 위생 관리가 특징으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모듈형 정수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정수 기능만 원하는 소비자는 필터와 구동부로 구성된 기본 모듈만 구입하고, 이후에 냉수나 온수 기능이 필요하면 해당 모듈만 추가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각 모듈은 싱크대 아래 설치 공간에 맞춰 아래 위로, 혹은 양 옆으로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으며, 파우셋만 외부로 노출돼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주방 공간이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종류의 파우셋을 제공한다.

메인 파우셋은 싱크대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식탁 등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물을 받을 때 팔이 잘 닿지 않는다거나 세제가 정수기에 튀는 등의 불편함을 덜어 준다.

작은 사이즈의 서브 파우셋은 서브 싱크대에 설치해 과일, 쌀 등을 씻거나 조리할 때 필요한 물을 받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두 종류의 파우셋 모두 120도의 넓은 각도로 회전할 수 있어 설치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어느 방향에서나 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블랙, 화이트, 로즈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메인 파우셋과 서브 파우셋의 색상을 각각 다르게 적용하면 최대 9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수돗물 속 이물질을 더욱 촘촘하게 걸러주는 강력한 정수 성능을 구현한다.

그리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포함한 정수 시스템의 재질이 1천여가지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납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 정수기에 적용된 필터는 최대 2,500ℓ를 정수할 수 있는 대용량으로, 4인 가족이 하루에 6.8ℓ를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1년간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도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위생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 케어 서비스를 받을 필요 없이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클린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4시간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관에 고여있던 잔수를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자동 배수’,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3일에 한번씩 자동으로 살균해 직수관 내부에 부착된 녹농균을 99.9%까지 살균해주는 ‘직수관 자동 살균’, 정수 사용량을 파악해 필터 교체시기가 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 다양한 위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필요한 물의 양을 10ml 단위로 받을 수 있는 ‘미세 출수’, 정수∙냉수∙온수 여부를 색상으로 나타내거나 컵을 놓을 위치를 알려주는 ‘컬러 라이팅’,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감지해 은은한 불빛으로 맞아주는 ‘웰컴 라이팅’, 터치하지 않고도 출수량을 설정하거나 필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해주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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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기자 news@thege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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