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페닐케톤뇨증 환아 대상으로 하트밀 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하트밀 박스는 의류, 가정용 난방텐트, 타이벡 친환경 장바구니와 페닐케톤뇨증 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했고, 그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 박스를 마련했다.
페닐케톤뇨증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환아는 모유는 물론 쌀밥이나 빵, 고기 등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품만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하트밀 캠페인은 국내 인구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