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친환경 샐러드 용기 국내 첫 개발… 환경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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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친환경 샐러드 용기 국내 첫 개발… 환경 경영 박차
전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20% 감소 및 100% 재활용 가능
  • by 이영창 기자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Bio-PET 적용 친환경 샐러드 용기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Bio-PET 적용 친환경 샐러드 용기
풀무원은 '바이오 페트'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사용에 돌입한다.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 도시락인 샐러드 제품 용기에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 페트'를 적용하여 환경경영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풀무원기술원이 개발해 선보이는 ‘바이오 페트(Bio-PET)’는 구성 원료 중 일부를 사탕수수 추출 원료로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포장 소재로,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하여 제조, 유통, 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샐러드를 담는 용기, 포크와 드레싱을 담는 이너 트레이로 구성됐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기업 급식 사업장, ‘올가홀푸드’ 매장, 풀무원의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적용한 샐러드 메뉴는 칠리빈 닭가슴살 소시지, 보코치니 단호박, 갈릭 바싹 불고기 등 총 3종이다.

한편, 풀무원은 2020년 경영목표인 Global New DP5를 발표하며 2022년까지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 제거(Remove) 등 3R 실천 원칙에 따라 친환경 포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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