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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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
  • by 오민준
■ 헤드셋의 계절이 찾아왔다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은 대표적인 게임 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더해져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이밍 기어 업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연말과 2021년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면서 신제품 넘쳐나고 있다.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 킹스톤 테크놀로지(Kingston Technology)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클라우드 스팅어 라인의 신제품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Cloud Stinger S)'를 출시했다.

북미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하이퍼엑스는 국내에 다양한 게이밍 기어 제품을 선보이며 이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하이퍼엑스의 다양한 게이밍 기어 중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게이밍 헤드셋 제품으로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도 이런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뛰어난 제품이다.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는 편안한 착용감, 높은 사운드 퀄리티,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의 세련된 디자인

 

이전 클라우드 스팅어는 2017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도 이를 이어받아 깔끔한 다지인을 자랑한다.

제품의 디자인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마감으로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매끄럽게 처리해 세련되면서도 말끔해 오랫동안 두고 사용해도 좋은 디자인이다.

전체 무게는 275g 수준으로 가벼운 편이기에 오랫동안 착용해도 크게 무리가지 않는다.

헤어 밴드 부분은 장시간 착용해도 사용자의 머리가 아프지 않도록 메모리 폼으로 쿠션 처리가 되어 있다.

이어컵은 90도 회전이 되도록 만들어져 사용자가 머리에 착용하지 않고 목에 걸었을 때 편안하다.

잡음 제거 기능이 내장된 마이크는 사용할 때는 내려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로 올려 빠르고 간편하게 음소거를 할 수 있다.

인조가죽과 고밀도 메모리 폼으로 구성된 이어캡은 폭신해 귀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함께 제공되는 3.5mm USB 어댑터를 사용하면 더 많은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노트북, 콘솔 게임기 등 3.5mm 연결이 어려운 기기까지 USB 어댑터를 사용하면 연결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진다.

귀와 평행 위치에 있는 50mm 지향성 드라이버는 단단한 베이스뿐만 아니라 중, 고음역대도 선명한 소리를 들려준다.

2~3시간 착용해도 머리가 크게 조이지 않으며, 편안하게 귀와 평행한 위치에 배치되도록 설계된 50mm의 지향성 드라이버는 소리가 바로 귀로 향하도록 한다.

아울러 선명한 중·고음역대는 물론 향상된 베이스를 통한 풍성한 저음역대까지 자랑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뛰어난 음향 정밀도와 게임에 최적화된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는 하이퍼엑스 NGENUITY 소프트웨어를 통한 가상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하면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에 공간감을 제공해 더욱 실감 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7만 원 후반대 가격의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는 입문형 게이밍 헤드셋으로 적합한 제품이며, PC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스팅어 에스는 2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튼튼하고 착용감이 좋기에 수년간은 게이밍 헤드셋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좋은 선택이 될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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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 555jura@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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