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각 기업이 스낵, 음료, 시리얼, 라면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농심은 제품 기부 외에도 각 가정 배달을 위한 물류비를 지원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구호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최근 비대면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