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 없는 버스가 출시됐습니다~ 현대 카운티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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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공해 없는 버스가 출시됐습니다~ 현대 카운티 일렉트릭
대중교통의 혁신을 가져다줄 현대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 by 김기태 기자
 

1998년에 현대에서 소형, 준중형 버스 1대가 탄생했었습니다.

바로 카운티라는 차량인데요, 주로 마을버스, 통학버스, 관광버스 등으로 이용되었고 장애인 이동 차량, 구급차등으로도 활용이 되었었습니다.

이 모델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중형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 인데, 경제성, 친환경성, 안정성, 편의성 등 두루두루 겸비한 국산 최초 중형 전기 버스 카운트 일렉트릭 소식 전해드립니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지난 29일 출시된 순수 전기로만 달리는 중형 버스입니다.

1회 충전으로 250㎞를 주행할 수 있는데, 차체의 크기만큼 일반크기 전기차 두 배 크기인 128kWh 용량 배터리를 넣는다고 합니다.

언급드렸던 것처럼 주행거리 제한이 있기때문에 통학용버스나 마을버스 같은 단거리 니즈의 수요자를 타겟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전기 승용차 표준 방식으로, 128kWh완충에 72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가정용 전원단자(220v)혹은 완속충전방식은 어린이버스에 선택적으로 적용할수 있고, 완충시 17시간이 걸립니다.

장거리용의 목적은 아니기때문에 꼭 완충이 아니더라도, 1,2시간만 충전하면 2,30Km는 오갈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때문에 가정용 전원단자도 어느정도는 쓰임새가 있지않을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부분외에, 카운티 일렉트릭만이 가진 최대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연료비 절감인데, 128kWh 완충하기 위한 급속충전 비용은 대략 28000원 입니다.

참고로 디젤 차량 주유비용의 1/4가량입니다.

연간 차량 유지비용이 특별한 사고가 나지않는다면 주유비가 전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텐데, 비용면에서 많은 부분 절감이 될것같습니다. 

또한 비용이 절감되면서, 성능도 더 좋아진것도 사실입니다.

이 전기차에 들어간 150kW급 모터는 버스가 실제 도심주행에서 주로 사용하는 속도 범위에서 추월 가속성능이

디젤보다 한수 위 입니다. 또한 안전성면도 준수한 수준입니다.

배터리 이상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천류를 차단시키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배터리 전압을 확인하여 이상이 발견되면 차단시키는 과충전 방지 장치 및 전기시스템 전원을 차단하는 세이프티 플러그인등 여러부분에서 안전에 힘쓴 부분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세제어장치가 있어, 급제동,급선회시 바퀴들을 각각 제어하여 차량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제어할수 있게 해주며 전복 방지기능, 언덕길 발진 보조기능, 바퀴 스핀방지 기능등도 안정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실어줍니다.

이렇듯 현대자동차는 전기 버스에 특화된 안전시스템을 적용하여,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여러가지 사고에 대비할수 있도록 카운티 일렉트릭을 제작하였습니다.

안전에 관련된 부분이 이밖에도 많은데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얘기드리면 어린이 버스로 사용시에 시트배열변경, 복부 압박을 완화시키는 안전벨트 기술, 그리고 트윈 스윙 타입 후방 비상문으로 비상시 탈출이 더 신속히 이루어질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귀가길에 더욱 안심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버스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국산 최초의 전기차, 그리고 자연친화적이며,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1회충전으로 최대주행거리 250km) 부분에 있어 한국 자동차 역사에 남을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기차 시장도 몇년전부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현재 환경부에서도 2020년 1월부터 전기차 의무판매제를 도입키로 하고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의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유럽의 경우엔 2025년부터 화석연료 차량을 생산안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자연친화적인 운송 사업은 이제 무시할수 없는 분야가 된것 같습니다.

점차 수요가 늘고있는 상용 전기차 시장에서, 카운티 일렉트릭이 최초의 무공해 버스로스의 입지를 다져 좋은 선례를 남기길 바라며, 전기차 소식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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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ionon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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