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연애유형 이어 '이별예측 테스트'도 화제…"우리 커플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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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연애유형 이어 '이별예측 테스트'도 화제…"우리 커플 지금 행복한가?"
  • by 김용민 기자
사진 = 연애의과학 홈페이지
사진 = 연애의과학 홈페이지
MBTI 연애유형 테스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3인조 그룹 '싹쓰리'를 결성한 이효리, 유재석, 비가 각자의 성격 유형을 알기 위해 'MBTI 연애유형 테스트'를 하면서 이에 대해 관심을 쏟아지고 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C.G융의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캐서린 쿡 브릭스와 이자벨 브릭스마이어스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이며, 각자의 연애스타일에 따른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의 커플관계를 진단하는 테스트로 관심을 얻고 있다. 지금 나와 상대의 관계가 행복한지, 3개월 안에 이별의 조짐이 보이지는 않는지 알아보는 심리분석 테스트다.

심리학 논문을 통해 썸과 연애에 대해 알아보는 '연애의과학'은 커플관계를 진단하는 초간단 테스트를 제시하면서 "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는 한 커플이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여자는 남자에게 말한다. 설거지할 거야?"라는 내용을 언급한다.

이 질문에는 '오늘 설거지는 내가 할까? 당신이 할래?' 혹은 '그동안 나만 설거지했잖아. 이제 당신이 할 차례야' 혹은 '당신이 설거지한다고? 자기 최고야!'의 뜻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이는 부부관계 전문가인 존 가트맨 박사가 비언어적 감정 정보에 대해 진행한 연구로, 관계가 불행하다고 답한 남자일수록 상대의 비언어적 메시지를 해독하는 데 서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연애의과학'은 그러면서 커플을 정서적으로 연결해주고 친밀감을 만들어주는 4가지 대화법을 소개했으며, 더불어 109문항의 설문으로 진단하는 '이별 예측 테스트'도 제시했다.

이별을 예측하는 17가지 요소에서 받은 점수를 종합하여 두 사람의 이별 확률이 몇 %인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치 않는 이별을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리학 논문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조언도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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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ez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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