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배우 유아인과 ‘퍼스낼리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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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켄스탁, 배우 유아인과 ‘퍼스낼리티 캠페인’ 진행 
  • by 오현지 기자
배우 유아인과 ‘퍼스낼리티 캠페인’을 진행한 버켄스탁
배우 유아인과 ‘퍼스낼리티 캠페인’을 진행한 버켄스탁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는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과 배우 유아인, 중국의 현대 예술가 주리(Zhou Li)와 함께 ‘퍼스낼리티 캠페인(Personality Campaign)’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퍼스낼리티 캠페인’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버켄스탁을 신는 유명인사의 외적, 내적 정체성을 사진에 담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협업 아티스트는 신제품이나 주력 제품이 아닌 평소 본인이 즐겨 신던 버켄스탁 신발을 신고 촬영에 참여한다. 인위적인 설정이나 사전 설명 없이 즉흥적으로 촬영하는 방식이다.   

영국의 사진작가 ‘잭 데이비슨(Jack Davison)’이 이번 퍼스낼리티 캠페인 촬영을 담당했다. 잭 데이비슨은 패션계 유명 인사들과 많은 작업을 진행한 사진작가이며, 인물만의 개성 있는 특징과 분위기를 담아내는 사진 촬영을 추구한다. 지난해 퍼스낼리티 캠페인에서는 전설적인 패션에디터 ‘그레이스 코딩턴(Grace Coddington)’, i-D 매거진 설립자인 ‘테리 존스(Terry Jones)’와 ‘트리시아 존스(Tricial Jones)’와 사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델은 국내 배우 유아인과 중국의 현대 예술가 주리가 선정됐다. 배우 유아인 간결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멋과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아티스트 주리는 올 블랙 의상에 버켄스탁 ‘아리조나’ 제품을 착용해 도시적이면서도 당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버켄스탁은 1774년 신발 장인 조한 아담(Johann Adam)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독일의 신발 브랜드로이다. 편안한 밑창(footbed)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버켄스탁의 글로벌 퍼스낼리티 캠페인은 나이,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신는 신발 브랜드로서 진정한 자아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인물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유명 발레리나 ‘로마니 파이닥(Romany Pajdak)’,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토마스 슈도프(Thomas Sudhof)’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글로벌 퍼스낼리티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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