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편집매장 LF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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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편집매장 LF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 매장 오픈
  • by 오현지 기자
LF 어라운드더코너가 오픈한 동성로 매장
LF 어라운드더코너가 오픈한 동성로 매장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가 오는 21일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한다. 

LF가 지난 2012년 론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어라운드더코너는 유행을 이끄는 편집숍이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한국형 편집매장으로 급성장하며 현재 170여 개의 브랜드 입점에 성공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 밀레니얼 및 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 2018년부터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여왔다. 현재 운영하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및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삼아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격 유통망 확장에 나서면서 구의 유행 중심지인 동성로에 5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롯데월드몰점,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구월점 등 총 6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은 대구 반월당역 근방 동성로 쇼핑의 거리 시작점에 위치하며 지상 1층부터 2층까지 총 712㎡(215평)의 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최신 유행하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방성과 자유분방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외부 전면을 통유리로 제작했다. 또한 내부는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  

LF 어라운드더코너 사업부장 이진화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탐색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이 역설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어라운드더코너는 더 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빠르게 소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패션문화공간이 될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과의 깊이 있는 교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라운드더코너는 동성로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풍성한 혜택이 있는 ‘플렉스 더 코너(FLEX THE CORNER)’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성로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및 인기 브랜드의 신제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 인기 브랜드의 롱패딩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9,900원에 제공하는 한정특가 행사, 특정 시간대에 인기 제품을 최대 할인 폭으로 선보이는 타임세일, SNS 방문 인증 할인 쿠폰 증정 행사 등을 준비했다. 패션 크루 ‘러디칙스’의 플리마켓을 열고 위트 있는 포토 스팟을 설치하는 등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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