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과 드로잉 소프트웨어 개발사 셀시스(Celsys)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일환으로 전 세계 와콤 신티크 구매자들에게 웹툰, 만화, 일러스트 드로잉 작업에 유리한 소프트웨어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12개월 사용권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콤은 2006년부터 인튜어스3(Intuos3) 제품에 코믹스튜디오미니(ComicStudioMini)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셀시스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두 기업은 사용자 친화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아트를 보다 실용적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창작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들을 위해 창작 경험을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콤 신티크는 젊은 아티스트 전문가, 예술 분야 전공자, 취미생활자들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디지털 스케칭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최적의 도구이다.
사용자들은 와콤의 유명한 압력 감지 펜으로 스크린 위에 직접 창작할 수 있으며, 마치 종이 위에 작업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움 및 정밀한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신티크 액정 타블렛과 함께 드로잉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 페인트를 사용하면 다양한 브러쉬 기능을 활용해 보다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양사가 합작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탄생한 와콤 신티크 및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패키지는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한꺼번에 구비함으로써 디지털 드로잉을 처음 경험해 보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만화가, 아티스트 지망생들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하다.
영화 <배트걸>, <파이트 클럽2> 아티스트 카메론 스튜어트(Cameron Stewart)는 “오랫동안 만화 아티스트 전문가로 활동해 오면서 와콤 그래픽 타블렛과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그램은 창작 작업에 꼭 필요한 조합으로, 작업을 위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주었다"며 "이 도구들은 지난 10년동안 작품을 만드는데 늘 함께해 왔으며, 마치 연필과 종이처럼 내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