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펫 위생용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1% 성장했으며, 이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다.
휘슬 반려동물 위생용품
휘슬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은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 휘슬 리얼블랙 샌드 등 펫 전용 위생용품이다.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강아지 전용 배변 패드로 내부매출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9%로 대폭 성장했다.
고양이 모래 ‘휘슬 리얼블랙 샌드’는 내부매출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6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을 뛰어넘었고, 9월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 총 누적 매출 대비 154% 상승했다.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숯 성분을 담아 배변 악취를 줄여주고 검은색 패드로 디자인돼 반려견의 소변 자국이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휘슬 리얼블랙 샌드는 응고력이 우수한 벤토나이트로 만들어져 보호자가 치우기 편리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샴푸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휘슬에서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샴푸’는 내부매출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4% 성장세를 보였다.
휘슬 브랜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본성과 특징을 이해하는 제품,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진정성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