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21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와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했다. 애경산업은 소비자가 기준 약 1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전달했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세제, 샴푸, 치약 등 필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2,400세트를 제작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나머지 600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제작 후 전달된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따. 현재까지 24,000가구에 35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희망꾸러미 나눔을 포함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1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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