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모멘텀 와이어리스 3세대와 PXC550의 후속 모델 ‘PXC550-II 와이어리스’를 발표했다.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3세대
이번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을 즐기며 동시에 외부의 소리를 듣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젠하이저의 Smart Control 어플을 이용해 ‘노이즈캔슬링’이나 EQ 등의 설정을 개인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번으로 AI 음성 비서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3세대
또한 주변의 소음 환경을 연속적으로 파악해 알아서 소음 감소 모드가 작동되는 기능을지원한다. 여기에, 헤드폰을 쓰면 켜지고, 벗으면 음악을 멈추며, 접으면 전원이 꺼지는 ‘자동 On/Off’ 기능과 ‘스마트 일시 정지’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번 충전으로 1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3세대
젠하이저가 개발한 42mm 트랜스듀서를 사용해 균형 잡힌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aptXTM, aptXTM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AAC 및 SBC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음악,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PXC 550-II 와이어리스
모멘텀 3세대와 함께 선보이는 ‘PXC 550-II 와이어리스’는 새로운 방풍(Anti-Wind)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설정이 추가되어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도 헤드폰 주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PXC 550-II 와이어리스
여기에 ‘PXC 550-II 와이어리스’에는 음성 지원 버튼이 탑재되어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 알렉사 등 AI 음성인식 비서와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젠하이저 Smart Control’ 앱을 사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 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