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아디다스의 신상 '울트라부스트 19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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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아디다스의 신상 '울트라부스트 1988'이다
  • by 이민영
아디다스에서 '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1988년 서울올림픽과 태극기로 모티브로 한 한정판 '울트라부스트 1988'을 선보였다.
 
▲ 사진 = '아이다스 울트라부스트 1988' 이미지     ©

이 <울트라부스트 1988>은 작년에도 한정판으로 출시된 바 있는데 당시에도 신선한 디자인으로 이목이 집중됐고 그리고 심지어 완판까지 이뤄냈던 그 에디션이다.
 
올해 버전 <울트라부스트 1988>, 출시시기도 절묘하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8월 15일... 이쯤 되면 디자인도 의미도 그 어떤 신발보다 ‘한국스럽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 = '아이다스 울트라부스트 1988' 이미지     ©

디자인만 한국스럽다고 완판?? 절대 아니다. 울트라부스터 시리즈는 아디다스 운동화 중에서도 푹신한 부스트 쿠션닝으로 인기가 높은 시리즈다. <울트라 부스트 1988>은 그 시리즈의 한국판 에디션으로 착화감도 이쯤되면 '인정'.
 
‘국내 한정 에디션’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신발 매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이 아이,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우선 박스 패키지부터가 좀 특이하다. 보통 슈즈박스들과는 다르게 양문형으로 되어있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대문'을 형상화한 듯 한 느낌을 준다.
 
본격적으로 신발 디자인을 좀 살펴보자. 한국 사람이라면 색감만 보고도 느껴지는 것이 있죠. 태. 극. 기. 우선 태극기처럼 흰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한눈에 보이는 설포(혀) 부분에는 태극 문양이 박혀있다. 신고 다니면 누가 봐도 한국인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 사진 = '아이다스 울트라부스트 1988' 이미지     ©

힐컵을 보면 한쪽에는 태극무늬의 빨간색, 다른 쪽은 파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해서 디자인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빨간색과 파란색이 한 번에 모두 들어갔다면 "너무 화려하다" 라고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양쪽에 각각의 컬러로 언밸런싱 디자인을 했다는 것에서 아이다스의 감각과 센스가 느껴진다.
 
▲ 사진 = '아이다스 울트라부스트 1988' 이미지     ©

측면에는 아디다스의 상징 삼선 로고가 박혀 있어 '건곤감리' 4괘가 연상된다. 그 덕분에 이 태극기 컨셉은 어떤 브랜드에서 했더라도 아디다스만큼의 느낌은 안 났을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위에서 바라볼 때 아웃솔에 ‘SEOUL’이라는 프린팅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컬러자체가 올림픽의 '오륜기'의 색상과 일치해 '올림픽 개최 30주년' 의미를 더했다.
 
이제 기능성 측면에서 접근해보자.
 
앞서 언급한대로‘울트라 부스트 1988’도 부스트 시리즈로 '부스트'라는 소재의 미드솔은 타고난 쿠셔닝으로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줍니다. 이 덕분에 '가볍다', '탄력감이 있다'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사진 = '아이다스 울트라부스트 1988' 이미지     ©

또, 어퍼에는 일반적인 니트 형식보다 더 정교하고 촘촘한 ‘프라임 니트’가 적용됐다. 아무래도 발과 신발을 더욱 밀착 시켜주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착화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D힐 프레임이나, 토션 스프링 같은 러닝화로서 특화된 기능역시 이번 <울트라부스트 1988>에 포함돼 있다. 
 
물론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 
 
태극문양이 자수가 아닌 프린팅으로 되어있어 태극문양 고유의 '멋', '소울', '폼'이 덜 느껴지는 것 같아 자수로 박혀있다면 좀 더 예뻤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 사진 = '아이다스 울트라부스트 1988' 이미지     ©

하지만 이번 <울트라부스트 1988>은 그런 아쉬움은 조금 감수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함과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 
 
신고 다니면 '애국심이 솟아 날것만 같은 디자인'과 '국내판 한정 에디션'이라는 의미에서도 참 탐나는 아이템 <울트라부스트 1988>. 올해 역시 빠른 매진이 예상되는 이유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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