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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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가동
  • by 황승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외곽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누르 아부다비(Noor Abu Dhabi)’가 30일(현지시간) 상업용 발전을 시작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파워 코퍼레이션, 일본의 마루베니 코퍼레이션, 중국의 징코 솔라 홀딩스 컨소시엄이 합작 투자로 완성됐다. 8평방 킬로미터 면적에 태양광 패널 320만장이 설치되어 있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다.

 

1.18기가와트 전력 생산량으로 100만 톤의 배출 가스를 줄일 수 있다. 이는 도로 위 차량 20만 대를 치우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9만 명이 사용하기 충분한 전력을 공급한다.

 

아랍에미리트는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지만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발표한 ‘에너지 스트레티지 2050(Energy Strategy 2050)’는 205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 중 청정 에너지를 50%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누르 아부다비 태양광 발전소도 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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