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OS6, 드디어 애플워치 전용 앱스토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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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OS6, 드디어 애플워치 전용 앱스토어 등장
  • by 황승환

한국 시간 4일 새벽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워치OS6'가 공개됐다.

 

새로운 워치OS6의 핵심은 애플워치에서 직접 전용 앱을 구입하고 설치할 수 있는 전용 앱스토어의 등장이다. 이제는 아이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앱은 대부분 아이폰에 설치된 앱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제 개발자는 오로지 애플워치에서만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애플워치 전용 앱을 만들 수 있다.

 

 

캘리포니아, 솔라 다이얼 등 몇 가지 워치 페이스도 추가됐다. 애플워치를 보지 않아도 소리 또는 진동으로 슬며시 시간을 알려주는 탭틱 차임(Taptic Chimes) 기능도 추가됐다. 오디오북, 음성 메모, 계산기 앱도 기본 앱으로 추가됐다.

 

애플워치의 핵심인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활동 정보를 90일에서 1년까지 분석한 통계를 보여줄 수 있다. 여성 사용자를 위한 생리 시작일, 가임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클 트래킹 기능이 추가됐다. 청각 보호를 위한 기능도 있는데 주변 소리를 감지해 청력 손상을 줄 수 있는 80데시벨 이상의 외부 소음이 있다면 경고해 준다. 항상 소리를 듣고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도 나올 수 있겠지만 소리를 녹음, 저장하거나 외부로 전송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워치OS6는 올가을 iOS 3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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