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출시될 삼성 갤럭시 노트10에서 물리 버튼과 3.5mm 오디오 잭이 사라질 것이라고 안드로이드 폴리스가 신뢰할 만한 익명의 소스를 인용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전원 버튼, 볼륨 버튼, 빅스비 버튼 등 물리 버튼이 정전식 터치 또는 감압식 터치로 바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러 이점이 있다. 가장 먼저 튀어나오지 않고 매끈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버튼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프레임에 구멍을 내야 하는데 이 때문에 기기가 휘거나 부러질 수 있다. 이 점을 보강할 수 있다.
3.5mm 오디오 잭은 애플, 구글, 화웨이 등 경쟁 플래그십 모델에서 모두 삭제되는 와중에도 삼성은 남겨뒀던 부분이다. 물리 버튼을 없애고 오디오 잭까지 지운다면 방수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물리 버튼보다는 오작동, 고장 확률이 높다는 점과 기존 삼성 기기 사용자들의 경우 오디오 잭이 사라진다면 현재 사용하는 음향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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