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2종류의 화웨이 노트북 판매가 중단됐다. 메이트북, 메이트북 X 프로가 판매 목록에서 사라진 것.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화웨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없음으로 표시된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후 상무부가 화웨이를 거래 금지 기업 리스트에 올렸고 구글은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고 안드로이드 OS 지원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화웨이 제품이 제외되면서 윈도우 OS 차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윈도우 사용이 막힐 경우 화웨이는 이제 막 시작한 노트북 사업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서버 솔루션 사업에도 지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2012년부터 런정페이 회장의 지시로 안드로이드, 윈도우를 대신할 OS를 극비리에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들어 압박이 거세지자 화웨이는 대체 OS가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자신해 왔다. 홍콩 소재 언론은 화웨이가 가을 안드로이드를 대신할 OS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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