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5G 서비스가 시작된다. 현재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이 유일하다. 애플 5G 아이폰은 내년에나 나온다. 다른 대안으로 19일 출시되는 LG V50 씽큐가 있다.  

 
LG전자가 첫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국내 출시를 앞두고 555명의 대규모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 회사가 지금까지 운영한 스마트폰 체험단 가운데 최대다.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체험단 응모 방법은 LG전자 페이스북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555명의 체험단은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이 무상 제공된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 타입의 6.2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케이스처럼 LG V50 씽큐와 결합해 영화를 보면서 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게임을 할 때는 컨트롤러로 쓸 수 있다. 쉽게 말해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19일 이통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씽큐를 출시한다. 가격은 119만 9,000원이다. 5월 말까지 구매하면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 가격은 21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