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QLED" 2019년형 'QLED TV'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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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QLED" 2019년형 'QLED TV' 국내 출시
  • by 이상우
삼성전자는 8K 98~65인치 4개 모델과 4K 82~49인치 14모델 등 총 18개의 2019년형 QLED TV를 출시한다. 전년 대비 가격은 낮추고 '다이렉트 퀀텀' '광시야각 플러스' '눈부심 방지' 등 새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작년보다 화면 크기와 스펙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고, 특히 75인치와 82인치 이상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9년형 'QLED TV'의 가장 큰 특징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화질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AI'가 꼽힌다. 4K 모델까지 적용된 이 기술은 원본 화질에 관계 없이 장면별로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는 설명이다. 

머신 러닝 기반으로 수백만개의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저해상도 영상을 각각 8K, 4K 수준으로 변환하고, TV 시청 공간과 영화·콘서트·뉴스 등 각 장면별 특성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각 장면 특징을 머신 러닝으로 분석하고 빛을 블록 단위로 제어하는 '다이렉트 퀀텀' 기술은 최적의 블랙과 명암비를 표현해 준다.

시야각도 개선됐다. 패널 구조를 개선한 화면에 빛을 보다 균일하게 뿌려주고 새 화면 보정 알고리즘이 어떤 위치에서든 최고 수준의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플러스' 기능이 적용된다. 8K 기준 최대 5,000니트 밝기와 HDR10+ 기술이 적용돼 실내 또는 한낮에도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정확한 색감과 디테일한 명암비를 구현한다.

2019년형 QLED TV는 라이프스타일 TV로 활용할 수 있는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날씨·사진·음악 등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주는 '매직스크린' 기능이 탑재된다. 주변기기와 전원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과 벽에 밀착시켜 설치하기 용이한 '밀착벽걸이'는 액자처럼 깔끔하게 TV를 설치할 수 있다.

애플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무선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연동돼 음성명령 만으로 전원·볼륨·채널 등의 TV 주요 기능들이 간단히 제어된다.

2019년형 'QLED 8K' Q950R 시리즈 가격은 82인치가 1,590만 원, 75인치는 1,019만 원, 65인치가 689만 원이다. 'QLED 4K' Q90R 시리즈는 82인치가 1,099만 원, 75인치는 939만 원, 65인치는 559만 원이다. 'QLED 4K'는 작년 모델 대비 평균 20% 가격을 낮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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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aspen@thege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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