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가전" LG 시그니처 에어컨 5가지 특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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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가전" LG 시그니처 에어컨 5가지 특징 정리
  • by 이상우

LG전자가 5가지 기능의 사계절 초프리미엄 가전을 표방하는 올인원 에어컨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선보였다.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공개된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두드러지지 않으면서도 정제된 디자인 같은 제품의 작품화를 추구하는 LG 시그니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1. 시그니처 아이덴티티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직선과 원으로 이루어진 메탈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이다. 기존 에어컨과 차별화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 에어컨만의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스탠드형은 전면 '퀵 서클 디스플레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전원 버튼이 나타난다. 벽걸이형은 앞쪽으로 기류를 보낼 때만 전면부 판넬이 열리고 아래쪽으로만 바람이 나오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다.

스탠드와 벽걸이 2종류의 신제품은 냉난방부터 공기 청정, 가습, 제습까지 사계절 공기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다. 세계 첫 올인원 에어솔루션이다. 인공지능과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성능도 최고 수준이다. 


제품 전면 '시그니처 에어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멀리 보내주고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기류를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여준다. 냉방의 경우 기존 대비 약 24% 더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그니처 에어 서클을 포함해 총 4개의 고성능 팬이 제품 정면과 측면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많이, 더 멀리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이렇게 되면 제품 성능은 높아지고 소음과 에너지 사용은 최소화된다. 송대현 H&A 사업본부장은 "냉방 2등급, 난방 3등급으로 한 달 사용료가 냉방 3만 원, 난방 4만 원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기 청정 기능은 10년 동안 교체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시스템'을 탑재한다. 초미세 집진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하기만 해도 10년간 쓸 수 있다. 이산화황(SO2)·이산화질소(NO2)와 같은 스모그 원인물질, 톨루엔·포름알데히드 같은 새집증후군 물질, 생활냄새 등을 깨끗이 정화해준다. 난방 운전 중에도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능도 갖춘다. 

2. 인공지능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진화된 인공지능이 탑재된다. 겨울에는 에어컨이 알아서 난방, 가습, 공기 청정을 최적의 모드로 작동시키고 여름에는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냉방, 제습, 공기 청정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음성인식도 편리해졌다. 스탠드 에어컨에 음성 명령을 해 벽걸이 에어컨을 동작시킬 수 있고 반대도 가능하다. 주변 환경에 맞는 동작 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터 교체나 환기시점 같은 사용자가 잊어버리기 쉬운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스마트 가이드'도 유용하다. 

제품 내부의 미니 로봇청소기인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은 위아래로 움직이며 공기 청정 프리필터를 자동 청소한다. 큰 먼지를 걸러내는 프리필터를 매번 분리하고 털어내는 번거로움이 없다. 제품 뒷면 집진필터와 탈취필터에 적용된 '오토무빙 필터시스템'은 디스플레이의 버튼만 누르면 필터가 자동으로 측면으로 움직여 탈부착이 쉽다. 

전면 퀵 서클 디스플레이는 근접 센서 도움을 받아 에어컨과 사용자 사이 거리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멀리 있을 때는 온도, 운전 모드와 같은 주요 정보를 큼지막한 숫자와 기호로 보여준다. 반대로 가까이 다가가면 보다 작은 글씨로 습도, 경기질 등 상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3. 3년 만에 새 시그니처 라인업  


3년 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라인업이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냉난방·가습·제습·공기청정 5가지 기능을 한다. 작품화를 추구하는 시그니처 라인업의 정제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되 제한된 공간에 5가지 기능을 집적하는데 시간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송 사업본부장은 "사계절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하는데 다른 제품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면서 LG전자 가전제품 중 디자인과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국내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냉장고, 올레드 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어 이번 에어컨을 포함해 모두 5종으로 늘어났다.

4. 시그니처와 오브제

오브제는 가구 컨셉트의 소호 가전을 표방한다. 가구,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1인 내지 소가족을 위한 제품인 반면 시그니처는 성능과 디자인에서 최고급을 지향한다.

5. 1000만 원대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초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가격도 관심을 모은다. 송 사업본부장은 현재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제한 뒤 "1000만 원 언저리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에어컨, 난방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습기의 5가지 기능을 합쳤다는 점과 시그니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가격을 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구매 고객 대상의 제품에 걸맞은 특별한 VIP 서비스를 포함한다. 송 사업본부장은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매출보다 LG 시그니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LG전자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게 주목적이라고 덧붙였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2in1이며 5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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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aspen@thege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