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앵그리버드 시리즈가 또 한 번 진화한다. 오큘러스, 바이브에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버전에 이어 앵그리버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앵그리버드 AR: 돼지의 섬(Angry Birds AR: Isle of Pigs)’이 애플 앱스토어 독점으로 올봄 출시된다.
애플 AR킷을 이용해 커피 테이블, 책상, 박스 위 어디든 게임 공간이 된다. 다양한 재질로 지어진 구조물과 돼지를 잡는 방식은 동일하다. 새총은 1인칭 시점으로 보이고 360도 시점을 이동하며 약해 보이는 부분을 향해 화난 새를 날려주면 되겠다.
아이폰6 이상,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등에서 지원되고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4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고 인앱 아이템 구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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