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가짜 계정을 판매하는 중국을 본사로 하는 기업 4곳과 개인 3명을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발표했다. 이들은 가짜 계정을 판매하거나 페이스북 친구 늘리기에 동원됐고 허위 마케팅에도 활용했다.
페이스북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아마존, 링크드인, 트위터, 애플, 구글 계정에서도 유사한 작업을 했다고 한다. 가짜 계정이 보이스 피싱, 스팸, 마케팅 사기, 광고 사기, 가짜 캠페인 등에 동원됐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피소된 업체와 개인은 2년 이상 이같은 행위를 해왔다. 페이스북은 가짜 계정 퇴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가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21억 개를 삭제, 차단했다.
가짜 계정 판매 업체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온라인 광고 서비스 업체 등과 연계돼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이들에 금전적 손해 배상과 영구적인 불법 활동 금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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