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눈으로 본다 ‘노키아 9 퓨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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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눈으로 본다 ‘노키아 9 퓨어뷰’
  • by 황승환
후면에만 5개다. 2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현장에서 5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노키아 9 퓨어뷰’가 공개됐다. 


노키아 9 퓨어뷰는 후면을 먼저 볼 수 밖에 없다. 자이즈 렌즈의 f/1.8 조리개, 1,200만 화소 렌즈 5개와 듀얼 톤 플래시가 자리하고 있다. 2개만 컬러로 촬영되고 나머지 3개는 흑백이다. 1개의 카메라만 있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많은 빛을 받아 들여 더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각 카메라는 피사체에 따라 최적의 설정으로 동시 촬영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합성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화이트 밸런스 ISO, 셔터 속도를 수동 제어할 수 있다. 5대의 카메라 설계는 16개 렌즈를 장착한 괴물 카메라 ‘L16’ 제조사인 라이트와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노키아 9 퓨어뷰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는 최대 3개의 카메라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라이트의 카메라 제어칩이 추가 탑재되며 스냅드래곤과 함께 움직이기 위해 퀄컴의 도움도 받았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가 자리한다. 

노키아 9 퓨어뷰는 2K 해상도 5.99인치 p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45, 6GB 램, 128GB 저장 공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센서, IP67 등급 방수, 무선 충전, 3,320mAh 배터리 등이 주요 사양으로 3월 중 699달러(약 78만 원)에 출시된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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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aspen@thege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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