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메이투 스마트폰 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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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메이투 스마트폰 부문 인수
  • by 황승환

[사진 출처 : 더 버지]

셀카 보정 앱으로 유명한 중국의 메이투(Meitu)의 스마트폰 부문의 샤오미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메이투 사진 앱은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투는 셀카 기능에 중점을 둔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수년에 걸쳐 스마트폰 사업에서 큰 손실을 냈고 결국 샤오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메이투 스마트폰의 브랜드, 관련 기술, 도메인 등 모든 라이선스를 샤오미에게 넘기기로 했다. 메이투 브랜드는 유지하며 계속 제품을 출시하지만 샤오미가 디자인, 연구 개발, 생산, 홍보, 판매까지 모든 것을 담당하게 된다. 메이투는 이미지 알고리즘, 카메라 관련 기술 등을 책임진다. 양측의 제휴로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량이 일정 수준을 넘기게 되면 판매 수익의 일정 비율을 메이투가 가져가게 된다.

메이투는 사진 앱을 통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DKNY 등 유명 화장품, 패션 브랜드와 제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사진, 소셜 관련 부문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샤오미는 메이투 앱을 사용하는 수억 명의 사용자와 이어지는 길이 열렸다. 향후 샤오미 스마트폰에도 메이투의 사진 보정 앱, 이미지 처리 기술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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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