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한 인터뷰> 당신의 공기는 안전합니까? '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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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한 인터뷰> 당신의 공기는 안전합니까? '어웨어'
  • by 김정철
더기어는 하드웨어 제조를 묵묵히 해나가는 업체들을 인터뷰하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OEM 공세로 제조 시장이 붕괴된 상태에서도 어렵게 또는 미련하게 하드웨어를 만들어 가는 이유와 노하우를 듣고 싶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 기반의 하드웨어 제조사인 '어웨어'입니다. 어웨어는 하드웨어와 데이터를 잘 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는 제조사입니다. 한국사업개발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진대연 이사를 만나 데이터과학과 만난 하드웨어에 대해 얘기를 나눠 봤습니다.  


[국내사업 총괄 '진대연' 이사]


김정철 :
어웨어는 어떤 회사인가?

진대연 : 어웨어는 실내공기질을 모니터링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며 브랜드명이다. 어웨어의 기기들은 초미세먼지와 화학물질 등을 측정해서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했고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구글 I/O(개발자 콘퍼런스) 2017 때 연동된 솔루션 중에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정철 :
그게 끝인가? 공기를 정화하거나 음이온을 발생시키거나 공기를 맑게 해줘야 하지 않나?  

진대연 :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공기청정기 뿐만이 아니다.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가 필요하고, 습하면 제습기가 필요하며, 이산화탄소가 많으면 환기 외에는 답이 없다. 어웨어는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화학물질, 초미세먼지를 모두 측정해서 현재 실내 공기질 스코어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사용자들에게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동기를 부여해 준다. 향후에 다양한 방식으로 솔루션을 확대할 예정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정확한 진단 후에 적절한 약을 처방해야 하듯이, 모든 공기질 개선의 시작은 모니터링이 첫 번째다. 그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이 어웨어의 역할이다.  


김정철 : 
놀라운 발상이다. 하드웨어 리뷰어 입장에서는 단순히 진단해 주는 것만으로는 소비자들이 구입할 것 같지가 않다. 

진대연 : 여러차례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솔루션보다는 진단이 우선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그리고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기가 사는 집의 공기질을 모르며 어떤 방식으로 공기질을 개선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우리가 그래프로 알려주니 놀라워 했다. 


[어웨어는 한 눈에 알기쉽게 공기질을 알려준다]

김정철 : 어웨어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

진대연 : 어웨어는 실리콘밸리에서 회사를 다니던 노범준 CEO와 케빈 조 CTO가 모여 만들었다. 창립 당시에 두 공동 창업자의 아들딸들은 공교롭게도 천식과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 원인은 막연하게 실내 공기질 때문이라고 느꼈지만 2013년도 당시에는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드물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차고에 직접 작업장을 꾸며 창업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어웨어다.    

노범준 CEO는 보잉, 삼성전자, 시스코의 홈 IoT 등을 거친 비즈니스 전문가다. 케빈 조 CTO는 미사일도 만들어 낸다던 과거 청계천을 무대로 활약하던 전설의 기술자로 그의 기술력에 감탄한 실리콘밸리의 관계자가 스카웃 했다고 한다. 케빈 조 CTO는 창업 전에는 듀폰(Dupont)의 엔지니어로 지냈다.  

김정철 : 차고와 육아라니. 실리콘밸리가 좋아할 만한 스토리다. 제품을 뜯어 보면 기술 자체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미세먼지 센서도 시중에 나와 있고 이산화탄소 센서도 있으며, 온습도 센서도 있다. 그걸 조합하면 끝 아닌가? 어웨어가 가진 기술력은 무엇일까?

진대연 : 말씀대로 각각의 센서를 조합하면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데이터를 디바이스, 혹은 앱에서 어떻게 보여주느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뺄 것은 빼고 소비자들이 쉽게 공기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기질 점수와 인덱스로 쉽게 표현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푸시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용자는 공기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노력하게 된다. 기존에 없던 습관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공기질이 안 좋다고 느껴도 사용자는 바로 액션을 취하기는 힘들고 방법을 모를 때가 많다. 우리는 공기질이 가지는 의미를 알려주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알려주도록 늘 노력한다. 점수로 알려주고 푸쉬로 알려주고 경고를 한다. 사용자 중에는 어웨어가 마치 엄마의 따뜻한 잔소리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정철 : 어웨어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처럼 느껴진다.  

진대연 : 맞다. 어웨어를 통해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었다. 어웨어의 전체 엔지니어 중 80%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그만큼 소프트웨어 인력에 많은 리소스가 집중되어 있다. 어웨어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기술에 더 집중되어 있는 회사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어웨어의 용도를 확장할 수 있다. 소비자들 중에는 자신은 구형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등만 가지고 있는데 어웨어를 구입하면서 모든 아날로그 기기가 스마트 기기처럼 변신했다고 고마워하기도 했다. 그럴 때 우리는 보람을 느낀다.  

김정철 : 우리 코너가 하드웨어에 대한 코너인데 소프트웨어의 가치만 너무 강조하는 것 아닌가?

진대연 : 그렇다고 하드웨어를 대충 만드는 것은 아니다. 하드웨어를 디자인하고, 조합하고, 개발하고, 양산하는 모든 일들을 외주가 아닌 내부에서 직접 처리한다. 모두가 더 완벽한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해 움직인다. 완벽한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해서 소프트웨어가 활용되기도 한다. 때로는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 사용자 가정에 설치된 어웨어의 성능이 향상되기도 한다. 하드웨어의 쓰임새를 늘리고 확장시키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힘이다. 따라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분리되어 생각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똑같은 재료라도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들면 손님이 줄을 선다. 왜냐하면, 맛집에는 맛있는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과 이를 운영하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어웨어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도 비슷한 의미다.  


[어웨어의 공기측정기 디자인은 마치 라디오처럼 생겼다]

김정철 : 디자인만 보면 첨단 제품이라기보다는 20세기 제품 같은 느낌이다. LED 도트 디스플레이와 나무 케이스 등은 첨단 기술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진대연 : 좋은 기능과 멋진 기술도 결국 소비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복잡한 데이터를 알려주는 제품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알려주려면 엔지니어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만다. 디자인을 총괄하는 김보성 CDO(Chief Design officer-최고 디자인 책임자)는 숫자로만 이뤄진 결과값을 어떻게 따뜻하게 보여줄지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그래서 나무 소재를 사용하고 직관적으로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도트만으로 데이터를 간략화했다. 어웨어는 뭔가 눈에 띄어서 만지고 조작하는 제품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24시간 계속 돌아가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제품처럼 느껴지길 원했다. 그래서 소재나 디스플레이 등에 있어 인테리어에 녹아들 수 있는 제품을 추구했다.  

김보성 CDO는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IDEO 출신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그 밖에도 어웨어의 구성원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김정철 : 
어웨어를 리뷰하면서 느낀 점은 이 업체는 하드웨어 업체를 빙자한 데이터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웨어는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가?

진대연 : 어웨어는 하루 4만 5천 개의 데이터가 생성된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AWAIR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이러한 데이터가 전세계 2,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집되고 있다. 그래서 어웨어는 전 세계의 어떤 회사보다도 가장 많은 실내공기질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서울과 뉴욕, 도쿄에 있는 아파트 실내 공기질을 알고 있는 유일한 회사가 우리다. 하지만 데이터만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데이터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시 이롭게 활용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이미 두 가지 기능을 선보였다. 하나는 수면 리포트 기능이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공기질을 분석해 매일 아침 전달한다. 어제는 이산화탄소가 너무 높아 렘수면에 방해가 되진 않았는지, 온도나 습도는 적절했는지를 전달하여 내일은 더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우리는 20가지 정도의 수면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러한 패턴을 바탕으로 적절한 가이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환기 타이밍 알림이 기능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다. 언제 환기를 해야 하는지 어웨어가 알아서 환기 타이밍을 알려준다. 이 데이터는 어웨어 근처의 기상청 데이터와 어웨어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전달되는 메시지다. 막연히 실내공기만 안 좋다고 전달되는 메시지가 아니다. 이러한 기능은 앞으로 AI 스피커들과 연동되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어웨어의 앱은 현재 공기질, 오늘 평균, 공기질 변화에 따른 상황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김정철 : 엄청난 데이터다. 부디 익명으로 수집하길 빈다.  

진대연 : 익명으로 수집한다. 안심하셔도 된다. 

김정철 : 어웨어의 조언은 상당히 아날로그적이다. 공기청정기를 돌리라고 얘기하지 않고 환기를 자주 하고 가구를 벽에서 살짝 떼어놓으라고 한다. 제습기 대신에 양초를 켜거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라고 하기도 한다. 과학기술을 부정하는가?


[어웨어는 카드뉴스를 통해 집안의 공기질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진대연 : 
전혀 아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신봉한다. 다만 근거 없는 과학기술보다는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기술을 믿는다. 환기를 하는 것, 가구를 벽에서 떼어놓는 것,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는 것 등은 우리가 데이터를 통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그래서 그런 방법을 제안한 것이다. 이러한 제안은 에너지 측면에서도 또한 지속 가능한 관리 면에서도 더욱 유용하다. 무조건 공기청정기가 답은 아니다. 공기청정기가 24시간 돌아가더라도 필터 청소가 제대로 돼야 효과가 있다. 오히려 문을 열면 더 빨리 공기질이 개선된다.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우리는 바깥공기에 대해 공포감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실내 공기가 실외 공기보다 5배 더 안 좋을 수 있다.

김정철 : 믿을 수 없다. 실내 공기가 더 안 좋다니?  

진대연 : 우리가 찾아 본 논문에 의하면 5배 정도 실내 공기가 더 오염됐다. 예를 들어 지난 봄철에 실외 공기가 가장 안 좋았던 날의 실외 미세먼지 수치는 약 200 이었다. 하지만 집에서 요리를 하면 300 이상으로 올라간다. 고기를 굽거나 생선을 구우면 800 이상까지도 올라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기를 해야 하는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화학물질이나 이산화탄소는 공기청정기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사무실 같은 경우는 단위 면적당 사람 수가 많기 때문에 금방 이산화탄소가 포화된다. 그러나 누구도 환기를 해야 할 타이밍을 모른다. 초미세먼지로 인해 바깥공기가 안 좋은 날은 있다. 그러나 그런 날조차도 집안에서 요리를 했을 때보다 낮은 수치다. 겨울철과 봄철의 일부 날을 제외하면 외부 공기가 훨씬 깨끗하다. 최근 정부가 공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실외 측정기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외 공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만 의미가 있다. 실내 측정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은 하루에 95%나 되기 때문이다.  

김정철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는 참 어려운데, 국내 업체로는 드물게 이 두 요소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가?

진대연 : 어웨어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만큼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이 그대로 엔지니어링 팀에 녹아 있다. 흔히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라고 한다. 매주 스프린트를 하고 미팅을 통해 의견을 통합하고 아이디어를 제품에 담기 위한 작업을 한다. 아이디어들이 아이디어로 그치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든 반영을 하고 거기서 희열을 느낀다. 이러한 개발 문화가 하드웨어와 디자인 팀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신속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적응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방법론이다. 협업 성과 효율성이 뛰어나 소프트웨어 문제와 결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유리하다.

김정철 : 어웨어는 하드웨어에 어떤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가?

진대연 : 우리는 IT 제품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마치 집에 화분을 놓고, 가구를 놓고, 조명을 설치하듯이 자연스러운 일부분으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라고 개발한다. 그렇게 집에 있어도 이질적이지 않고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설계한다. 그런 이미지가 고객에게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우리는 IT매체보다는 패션, 인테리어, 베이비 잡지 등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IT 제품들은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만 부각되기 쉽다. 우리는 그보다 상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다행히 소비자들이 그 가치를 이해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어웨어의 두 번째 제품은 '어웨어 민트'로 이산화탄소 센서를 제외한 라이트 버전이다]

김정철 : 5년 이상 버티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많지 않다. 5년 차를 맞는 어웨어의 노하우는 무엇인가?

진대연 : 하드웨어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잘 팔리면 다행이지만 처음부터 히트하기는 쉽지 않다. 후속 제품을 또 내놓으려면 수많은 제품 개발과 변형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 게다가 제품을 보관하고 운송하고 판매하는 모든 과정이 돈이다. 설혹 열심히 만든 제품이 잘 팔리는 기미가 보이면 금방 경쟁기업 또는 대기업에 의해 카피 당하기도 한다.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노하우가 있다면 우리는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한국이나 미국 중 특정 나라만 시장을 삼았다면 버티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아마존을 통해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도 판매망을 넓혔고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따라 하기에는 시장 자체가 크지 않았기에 먼저 선도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작은 기업이지만 소비자들을 모아 놓고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많이 진행한다. 답을 미리 정해놓고 소비자에게 답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조사한다. 그래서 어웨어는 소비자들의 숨겨진 요구 사항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었다.  

김정철 : 어웨어에게 하드웨어란 어떤 의미일까?

진대연 : 어웨어에게 있어 하드웨어란 빙산의 윗부분이다. 드러난 부분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작은 부분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빙산 아래에는 훨씬 더 큰 것이 숨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데이터의 힘이 '어웨어'란 하드웨어를 떠받치는 기둥이다. 물론 아무리 좋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있어도 하드웨어가 없다면 전달될 수 없다. 그래서 하드웨어는 소비자와 만나는 가장 중요한 매체이기도 하다.  

김정철 : 긴시간 인터뷰에 감사드린다. 어웨어의 앞으로의 목표는?

진대연 : 어웨어는 올해부터 비즈니스용 솔루션을 출시했다. 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공기질은 매우 중요하다.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에 관해 많은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김정철 : 더기어 사무실의 공기도 열악하다. 어서 빨리 어웨어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더기어 사무실에 설치되어 생산성이 높아지기를 바라겠다. 

<끝>

이미지 참고 - 어웨어 홈페이지 : https://kr.getawair.com/



더기어는 지속적으로 하드웨어 기업에 대한 인터뷰를 기획 중입니다. 소개를 원하는 회사는 jc@thegear.co.kr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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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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