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하고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가벼운 땀, 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신형 에어팟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시리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심박 센서와 같은 생체 인식 센서 탑재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살짝 공개했던 무선 충전 에어팟 케이스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스튜디오급 하이엔드 오버이어 헤드폰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오디오 자회사인 비츠가 아닌 애플 자체 브랜드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오 제품군을 고급화, 다양화해 기존 오디오 브랜드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모양새다. 생각보다 판매가 부진한 홈팟의 새로운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세부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에어팟의 선전은 애플에게 오디오 제품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에어팟, 홈팟이 포함된 기타 제품 부문 매출은 129억 달러(약 14조 3,900억원)을 올렸다. 애플 제품과 뛰어난 호환성, 편의성을 제공하는 오디오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판단을 하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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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