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힐튼 파나마 호텔에 아주 특별한 스위트 룸이 등장했다. 델의 게임밍 PC 브랜드 에일리언 웨어(Alienware)와 협업으로 탄생한 룸 2425호에는 최고 사양의 에일리언 웨어 게이밍 PC, 65인치 4K 모니터,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오큘러스 리프트 VR헤드셋, 엑스박스 원 엘리트 등이 풀 옵션으로 갖추어져 있다. 미 항공우주국의 기술로 개발한 탄소 섬유 버킷 시트에 앉아서 THX 인증이 적용된 5.1채널 오디오 시스템으로 최고의 게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실내 LED 조명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
2개의 침대, 욕조가 있고 객실 내부 구석 구석에는 에일리언 웨어 로고의 장식과 편의 도구가 자리하고 있다. 힐튼 파나마 에일리언웨어 룸에서 1박은 세금 포함 359달러(약 3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