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3조 1,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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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3조 1,200억원
  • by 황승환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연중 최대 할인 판매가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열기는 열기는 올해도 뜨거웠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뜻하며 올해는 11월 25일이었다.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가 미국 내 상위 100개 소매 업체의 온라인 거래를 추적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성적을 공개했다. 올해 온라인 매출은 28억 7,000만 달러(약 3조 1,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3%가 증가했고 어도비가 예상했던 수치를 넘어섰다.

조사 대상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을 차지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46%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14%가 증가한 것이다. 데스크톱 트래픽은 44%로 11%가 감소했다. 태블릿은 10%로 5.7%가 감소했다.

평균 주문 상품 가격은 135달러로 TV, PC, 플레이 스테이션 VR,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엑스 등 고가의 전자 제품이 판매 상위 제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iOS,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평균 주문 가격도 차이도 흥미롭다. iOS 기기 사용자는 127달러(약 13만 8,000원),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112달러(약 12만 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1%, 1.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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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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