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또 한 번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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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또 한 번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 by 정보라
네이버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2017년 3분기 매출 1조2007억 원, 영업이익 3121억 원, 순이익 2158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월26일 발표했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등 당장 벌이가 안 되는 기술 부문에 투자했음에도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지난 2분기보다 6.3%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광고와 라인 성장에서 나왔다.

[네이버는 광고 매출을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으로 나눠서 발표한다.]


광고 매출은 6628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54% 기여했고, IT플랫폼은 586억 원, 네이버뮤직과 웹툰, V라이브는 267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라인과 기타 플랫폼은 전체 매출에 38% 기여하며 4526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IT플랫폼의 매출 성장율이 눈길을 끈다. 네이버페이와 기업용 서비스(클라우드 서비스, 웍스 등)가 포함한 부문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1%, 올해 2분기보다 18.6% 증가했다.


위 매출의 상당 부분은 네이버페이가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네이버는 네이버페이의 총 거래액 등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이용자와 가맹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가맹점은 약 18만 곳에 달한다.

라인은 월 사용자 수가 1억6800만 명으로 2017년 1분기보다 줄었으나, 일본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매출 또한 증가세에 있다. 올 3분기 425억 엔을 기록한 라인 매출 4분의3은 일본에서 나왔다.

[2017년 3분기 라인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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