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이언' 무선 마우스가 나왔다. 초소형 나노 리시버가 작용된 지연, 끊김이 없는 '로지텍 무선 마우스 M238'은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 제품으로 로지텍 최초의 특정 국가에서 특정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다.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 로지텍 팀들도 이번 사례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로지텍 카카오프렌즈 M238'은 콤팩트 디자인에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어피치', '무지'가 반갑게 손 흔드는 모습을 담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 옆면 부드러운 고무 그립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다. 로지텍의 고급 옵티컬 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부드러운 커서 제어와 정밀한 트랙킹 또한 장점이다. 초소형 나노 리시버는 간편하게 무선 연결을 할 수 있고, 블루투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지연이나 끊김 현상을 줄인다. 

로지텍 카카오프렌즈 M238은 배터리 온오프 스위치와 스마트슬립 모드를 통한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로 최대 1년간 배터리 교체 없이 작동되며 배터리 표시등이 제공돼 미리 교체 시기를 알 수 있다.

한편,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갈기 없는 수사자 라이언은 뽀로로를 제치고 최근 국내 대표 캐릭터로 떠올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2016년 캐릭터 산업 백서' 캐릭터 선호도 조사결과를 보면 라이언은 수년간 인기 정상을 지켜온 '뽀로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에 합류한 라이언은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내면은 소녀처럼 여리고 섬세해서 갈기가 없는 게 콤플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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