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국내 모바일 결제 앱 1위 "사용자 49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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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국내 모바일 결제 앱 1위 "사용자 493만명"
  • by 이상우

국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가운데서 '삼성페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달 삼성페이 앱을 이용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493만 명이고 평균 32회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월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 삼성페이는 작년 5월 사용자 181만 명을 기록했고 7월 294만 명, 12월 413만 명으로 증가한 후 전달 493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 1위에 올라선 이후 갈수록 2위와 격차를 늘리고 있다. 2위는 '모바일결제ISP'로 사용자 수는 404만 명이다. 3위는 카드사 결제 앱인 '신한 FAN(252만 명)가 차지했고 187만 명의 '토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 한달 동안 전국 2만 2,092명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해 통계 추정한 결과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개별 앱이 없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제외됐다. 한편, 삼성페이 출시국은 현재까지 한국·미국·중국·스페인·호주·싱가포르·브라질·러시아·푸에르토리코에 이어 지난 2월에는 태국에도 진출했다. 현재 삼성페이 누적 결제액은 2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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