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로봇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더 많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며 위협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만드는 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했다.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위치한 칼리버거(CaliBurger) 매장에 ‘플리피(Flippy)’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로봇이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엔가젯이 8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참고 링크 : 로봇 바리스타 커피점이 문을 열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간단한 작업뿐이지만 앞서 말했듯 플리피는 학습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 시간이 지나면 직접 재료를 꺼내고 프라이드 치킨, 감자 튀김, 재료 손질 등 다양한 작업을 인간과 함께 손을 맞추며 하도록 훈련받을 수 있다고 한다. 플리피의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2년 동안 50개 이상의 칼리버거 매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일부 패스트푸드 점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주문을 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카운터 직원을 줄였다. 이제 조리까지 로봇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자리도 이제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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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