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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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스토텔레스’
  • by 황승환

아마존, 구글, MS, 레노버, SKT, KT 등 국내외 할 것 없이 인공지능 스피커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난감 제조사 마텔(Mattel)이 틈새시장을 노리고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를 CES 2017 박람회에서 공개했다.

아이를 위한 제품에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이름이라니 조금 난해하기도 하지만 뭐든 대답해 줄 것 같은 든든함도 느껴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20대 유치원 선생님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 아이의 물음에 답을 해주거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조명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침이면 부드러운 음악과 조명으로 아이를 깨울 수도 있다. 함께 제공되는 카메라는 암호화된 영상, 음성 스트리밍을 지원해 베이비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부모를 위한 어덜트 모드도 있다. 어덜트 모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닌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등장한다. 기저귀, 이유식 등의 유아용품의 사용량을 체크하고 자동으로 주문해 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오는 6월 300달러(약 36만 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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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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