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다음달 6일까지 LG전자 V20 무약정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약정폰은 통신사 약정이 없는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통신사가 제공하는 20% 요금약정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오늘 출시된 V20은 최초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탑재 스마트폰이며 방앤올룹슨 플레이(B&O)와 협업한 고해상도 음원 재생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32비트 4개의 DAC(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로 많을수록 음원 재생력이 향상)을 탑재, 일반 CD음질의 16배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 또한 차별화 포인트다.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광각렌즈를 장착해 더욱 다양한 사진촬영과 셀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면 상단의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세컨드 디스플레이 또한 이 제품의 장점이다. V20은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 Radar)’는 “탈착형 배터리, 쿼드 DAC, 두 개의 광각 카메라와 두 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이런 폰을 어디서 구할 수 있겠는가”라며, “V20의 다양하고 눈부신 기능들을 접하면 아마도 쉽게 눈을 떼지 못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IT 매체 ‘판드로이드(Phandroid)’도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비디오 레코딩에 관련해서는 LG V20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만일 새 스마트폰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LG V20는 반드시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11번가에서 V20무약정폰을 구매하면 LG전자가 제공하는 출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11번가 단독 론칭을 기념해 액정필름, 젤리케이스, 차량용/가정용 충전기 등 5가지 추가 사은품이 증정된다. 각 통신사별 음원 서비스 2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LG V20 무약정폰의 판매가는 98만 9,7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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