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만든 ‘넥서스 7P’ 태블릿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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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만든 ‘넥서스 7P’ 태블릿이 온다
  • by 황승환

2013년 마지막으로 출시됐던 7인치 구글 넥서스 7 태블릿이 3년 만에 돌아 온다는 소식입니다. 꽤 정확한 유출 정보를 빠르게 전하는 에반 블라스(@evleaks) 트위터를 통해 5일(현지시각) 나온 소식으로 화웨이가 만든 ‘넥서스 7P’가 4GB 램을 탑재하고 올 연말 출시된다고 합니다.

넥서스 7을 화웨이가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지난 해 5.7인치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 6P’를 출시하면서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화웨이가 올해 초 7P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이르면 올 봄 출시 가능성이 언급됐었지만 이 후 별다른 내용도 없었고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구글이 넥서스 브랜드를 포기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이어진 루머에 따르면 ‘픽셀(Pixel)’로 대신할 거라고 합니다.

구글은 오는 10월 4일 새로운 하드웨어 발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여기에서 HTC가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폰 2개 모델, 화웨이의 7인치 태블릿, 구글의 VR 플랫폼 데이드림을 적용한 VR헤드셋, 4K 영상을 지원하는 크롬케스트 등의 하드웨어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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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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