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내비게이션이 19일부터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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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내비게이션이 19일부터 공짜
  • by 이주형

SK텔레콤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19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그간 T맵은 SKT의 LTE 요금제에 가입한 일부 사용자들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고, 그 외의 사용자에게는 월 4,000원의 이용료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오는 19일부터 SKT뿐만 아니라 KT나 LG U+, 그리고 알뜰폰 사용자들도 T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유료 사용자는 무료로 전환됩니다. 

14년 전 처음 등장한 T맵은 가입자 1,800만 명, 월 사용자 800만 명의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입니다. 어떻게 보면 SKT가 1위 통신사업자였던 것도 방대한 사용자 수를 보유하는데 한몫했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이전까지는 내비게이션 업체, 올레 내비와 같은 통신사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경쟁을 해 왔지만, 최근 김기사를 인수해 리브랜딩한 카카오내비나 네이버의 새로운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 새로운 도전이 거세지자 전면 무료화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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