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파델이 만드는 아동용 전기 스마트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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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파델이 만드는 아동용 전기 스마트 카트
  • by 황승환

아이팟의 아버지라는 별명과 스마트 홈 기기 업체인 알파벳의 자회사 네스트의 설립자인 토니 파델이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스마트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엑티브(ACTEV)’를 설립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5세~9세 아동을 위한 제품으로 쑥쑥 커가는 아이들의 몸에 맞춰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 커스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에로우 스마트 킷이 기본 모델입니다. 레드, 실버 색상의 에로우 바디 킷도 있습니다. 에로우 스마트 킷은 33kg, 스마트 킷은 37kg으로 기본 배터리 팩은 약 45분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제품이니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 에로우 카트에는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iOS 기기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 속도 제한 (최고 속도 19km/h)

- 장애물 충돌 회피

- 근접 센서를 이용한 자동 정지

- 앱을 이용한 긴급 정지

- GPS를 이용해 일정 구역을 벗어 나지 못하게 하는 지오펜싱

- 부모가 지정한 시간에만 작동

- 엔진음 다운로드 기능

- 총 운전시간, 경로, 거리 등 통계 기능


Introducing Actev Motors Arrow Smart- Kart from Actev Motors on Vimeo.

에로우 스마트 킷의 예약 가격이 600달러(약 71만원)로 정식 출시 후에는 1,000달러(약 118만원)이 됩니다. 스마트 킷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16년 초여름 출시 예정입니다.

올해 초 장난감 제조사 라디오 플라이어와 테슬라가 손잡고 만든 아동용 모델 S 전기차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 제품과 경쟁이 흥미로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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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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