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드라이버 기사용 앱 출시. 대리기사 등록 시작
상태바
카카오 드라이버 기사용 앱 출시. 대리기사 등록 시작
  • by 정보라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이 나왔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기사 회원 등록을 3월 7일 받기 시작한다.

카카오드라이버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무료로 올라왔다. iOS 앱 출시 이야기는 아직 없는 상황.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2종 보통 면허 이상의 운전 면허를 취득하고 1년이 지난 운전자면 기사로 등록할 수 있다. 경력과 지역, 법인 소속인지를 따지지 않기에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운전면허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인터뷰 장소와 일정을 고르면 된다. 소속 회사와 무관하게 기사 개인이 선택할 일이다.



인터뷰는 보험 가입 심사 절차다. 카카오는 지난 월 일 카카오드라이버의 기사용 보험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손해보험, 동부화재와 대리운전 기사용 보험을 만든 뒤 카카오가 기사 대신 보험료를 납부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발표대로 카카오드라이버를 쓰는 대리운전 기사에게 보험을 들어주려면 보험 심사가 필요하다. 이를 통과해야 카카오드라이버의 기사 회원이 된다.

카카오는 보험 가입 심사를 거친 기사에게는 운행 수수료 20%를 받는 것 외에 보험료나 예치금, 호출 취소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결제는 카카오블랙에 도입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드라이버 기사용 앱은 안드로이드폰용만 나왔으며, 아이폰 앱은 개발 중이지 않다. 카카오는 “기사들의 요청이 있으면 개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객용 앱은 올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 카카오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카카오는 차량 O2O 서비스에 최근 박차를 가했다. 주차장 예약 서비스 '파크히어'를 운영하는 파킹스퀘어를 인수하였고, 자회사 록앤롤이 운영하는 '김기사'를 개편하며 '카카오내비'로 이름을 바꾸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OUT AUTHO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COMMENT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