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 기능 앞세운 주변 기기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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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 기능 앞세운 주변 기기 대거 공개
  • by 이주형

 

소니는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MWC에서 22일(현지시간) 엑스페리아 X 스마트폰 라인업과 더불어 새로운 스마트 주변기기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는 스마트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엑스페리아 이어(Xperia Ear)'입니다. NFC나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하면 일정이나 날씨, 그 날의 뉴스 등의 소식을 헤드셋을 통해 전달해줍니다. 소니 자체의 음성인식 기술로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 검색, 그리고 메시지 받아쓰기와 특정 위치로 길안내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엑스페리아 이어는 여름에 출시하고, 가격은 미정입니다.


 
'엑스페리아 아이(Xperia Eye)'는 늘 차고 다닐 수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 콘셉트입니다. 사용자의 별다른 조작 없이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카메라로, 얼굴 인식과 음성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엑스페리아 프로젝터 콘셉트(Xperia Projector concept)'는 매끈한 표면에 터치할 수 있는 프로젝션 화상을 띄웁니다. 터치 뿐만 아니라 음성과 제스처에도 반응합니다.


 
'엑스페리아 에이전트 컨셉트(The Xperia Agent concept )'는 음성과 제스처에 반응하는 전자 비서입니다. 카메라도 내장돼 있어 주인을 알아보고 조명을 켠다던지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프로젝터처럼 프로젝터 디스플레이도 내장돼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아이와 프로젝터, 에이전트는 콘셉트 제품으로, 아직 실제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RM-X7BT in-car Bluetooth® commander'라는 제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량에 장착하는 어댑터와 커맨더라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 감상, 음성 명령,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차량을 위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올 여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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