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바일이 지난 8월 20일 새로운 스마트밴드 2를 출시했습니다. 손목에 거는 웨어러블 밴드가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차별화가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소니측에서는 '스트레스'를 내세웠습니다. 
소니의 '카즈 타지마' 부사장은 스트레스가 가득한 얼굴로 이 스마트밴드 2를 설명하며 "우리는 가장 진보한 웨어러블 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히 분석해서 가장 의미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마트밴드2는 사용자의 심박수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과 흥분도를 모니터링 합니다. 사용자는 이 그래프를 보고 자신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알게 됩니다. 한국인 손에 채워주면 그래프가 아주 볼 만 할겁니다. 



다른 기능은 일반 웨어러블 밴드와 비슷합니다. 사용자 활동 모니터링, 수면 모니터링, 심박수 모니터링 등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25g으로 가볍고 별도의 LCD는 없고, 진동과 3개의 LED를 통해 스마트폰 메시지나 전화를 알려줍니다. iOS 8.2나 안드로이드 4.4 이상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니 제품답게 방수와 방진을 제공하고 하얀색, 살구색, 진청색, 검은색의 네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겨우 이틀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1시간만에 완충된다고 하네요. 가격은 130달러 (약 15만원) 정도고 9월 발매 예정입니다. 


@ 참고 링크
- 소니모바일 : SmartBa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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